[ 블로그 일기 ]
블로그 개설 초반에 알아햐할 몇가지 노하우
안녕하세요 블로그 개설한지 한 달 남짓 된 유목민입니다. 작년 10월쯤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본격 운영을 한 것은 올해 2월초부터 입니다. 작지만 애드센스 수익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아직 미미해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지만, 아무튼 블로그 운영 약 20일 가량지나며 나름 성과와 노하우들을 기록해 저와같이 생전처음 블로그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합니다
뭐 다 아시겠지만 블로그에 광고를 달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글 서비스 입니다.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다는 것에는 많은 블로거들의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블로그가 애드센스로 더럽혀지는 것이 싫다는 분들도 계시죠. 저역시도 처음 애드센스를 달았을때에는 뭔가 뿌듯하고 기대도 많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 정확히는 며칠이 지나도 별다른 수입이 나지 앉아 - 내 블로그를 찾는 이들에게 강제로 광고를 보게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블로그 개설 초반에는 아무리 애드센스를 많이 달아도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전혀 안납니다. 기대도 맙시다. 진짜 안나거든요. 당연하게도 방문자수가 일일평균 천명은 되어야 그중 몇 프로라도 애드센스를 클릭하게되고 그래야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하루 100명 들어오는 블로그라면 애드센스 있으나 마나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블로그 개설 초기 블로거들에게는 애드센스를 달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심사를 통과한 후에도 광고를 개시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은 블로거에게 있기 때문에 손해볼 것이 전혀 없는 도전입니다. 게다가 애드센스 심사는 포스팅의 오리지널리티와 전문성을 중점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자신의 포스팅을 간접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에는 포스팅이 많은 블로그 보다는 포스팅이 적은 블로그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단 몇개의 훌륭한 포스팅만으로도 통과 가능하지만 안좋은 포스팅이 쌓이면 오히려 번번히 승인 거절을 받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차가 있든 없든 운전면허증은 젊을 때 따놔야 하는 것 처럼,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생각이 있든지 없든지 한번 도전해 볼만한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 애드센스 달기 >
광고 개시요청 ▶ 블로그 1차심사 (검색봇) ▶ 블로그 2차심사 ▶ 광고개제
보시다시피 애드센스를 신청하면 2차에 걸친 심사후 광고를 개제할 수 있는데요.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 혹은 애매하기로 유명합니다. 어떤분은 일방문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누적포스트가 수백개가 있어도 번번히 거부당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일방문자 30명에 누적포스팅 10개 남짓에도 승인을 해준다는 군요. 저 같은 경우도 일방문자 20명에 누적포스팅 12개에 1,2차 심사후 애드센스를 달 수 있었습니다. 구글측에서 직접 심사기준을 밝히지는 않지만 많은 블로거들의 추측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오리지널리티 있는 포스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밀도있는 정보를 담아 자신이 직접 정성스레 써내려간 글이 10개 정도 모인다면 방문자 수와 상관없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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