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hions: 11개의 글
이제 나는 공식 암환자.
하루하루 바쁜데, 마음은 무기력 해.
모든 건 망할 날씨 때문이야.
암선고 일주일 전.
조직검사, 곱니 아프더라.
열흘 째 예비 암환자.
일상을 멈추다.
암환자가 되었다.
골방안에 틀어박히다.
새로운 녀석이 나타나면, 나도 변해야지.
암선고는 내 생일, 선물처럼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