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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빈티지 가죽 동전지갑 만들기/손바느질/DIY 정신 차리고.ㅋ 귀국해서 이래저래 방황하다 제 방 조그만 책상위에 허접합니다만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름하여 .jpeg 뭐 허접합니다만.나름 컴퓨터 인터넷도 되는지라태국이나 인도에 비하면꽤 현대적 작업실이라 할 수 있겠죠. (_이테리에서 제대로 배우셨다는) 가죽공예하시는 분들 작업실 보면헉!합니다.뭐랄까.상대적 박탈감이 들만큼큼ㅋㅋ믘ㅁ고급 기자재들로 꽉 채워진데다심지어 인테리어까짘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Anti-Capitalism!!!!취미생활의 탈자본화!!!네오 프로페셔널리즘(영어생럌ㅋㅋ) 을 주창하는 길바닥 출신인 만큼 아무튼 싸게싸게 만들어 보려구요. 이번에 만드려고 하는건 이랍니다 태국 방갈로에서 작업하던 때가 새록새록 ㅜㅜ 더보기 태국 방갈로 작업실 그리워요 ㅜㅜ저 때로 돌아가고파.. 2014. 12. 13.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아휴 요즘 정말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한국에 돌아온지 한달이 지나고 있어요.가죽 만드는 것도 잠시 중단하고,천안에서 다시 일을 시작한 여자친구 우렁서방 노릇 좀 하고,서울과 천안을 왔다 갔다 하고,정신도 왔다 갔다 하고,뭔가 바쁜 것 같은 데 하는 것은 없고,머릿속은 온통 어떻게 하면 돈이 벌릴까,그래서 마음은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고,그러니 어쩐지 사회에 불만만 많은 최빈층이 되어 버린것 같아약간의 무력감과 꽤 심한 우을증상무엇보다 실재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어요.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나요?한국에 정말 돌아왔나봐요. 2014. 12. 13.
플리마켓에 다녀왔어요 4일날 귀국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제는 명동에 있는 자그마한 플리마켓에 기웃기웃 댔어요. 규모는 작지만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은 장이더군요. 장 이름이 Mana Mark인데 직접 그린 엽서며 직접 만드신 파우치나 수집한 캐릭터 인형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태국 살 때 만난 누나는 돌과실타래란 이름으로 마크라메 팔찌와 향초를 가지고 나오셨더군요. 초 향이 어찌나 좋던지 ㅋ 기웃기웃대던 저에게 직접 말리신 호박고구마말랭이 한 팩을 투척해 주셨답니다. 감사감사.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아보였어요. 외국 나가기 전에는 플리마켓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참 많이 생겼나봐요. 저 저도 가죽 소품 잔뜩 만들어서 함 나가볼려구요 ㅋ 2014. 11. 9.
블로그를 시작하며. 벌써 2년 전 이네요. 제가 가죽공예를 배우기 시작한게... 인도 뿌리의 숙소였습니다. 사귄지 두 달 된 여자친구가 배낭에서 팔뚝만한 고무망치를 꺼내들고 음흉하게 웃습니다. 여친의 배낭에서 고무망치가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올게 왔구나... 어쩐지 두개골이 깨지는 둔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만 같았습니다. 동행의 두개골을 고무망치로 깨부스고 돈을 훔쳐 여행하는 싸이코패스 영화의 한 장면속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부들부들 떨던 내게 여자친구는 미완성의 가죽힙쌕을 꺼내들고 비실비실 웃습니다. 가죽가방 만드는 거 가르쳐 줄게. 2년전 인도의 한 숙소에서 오줌을 지리며 가죽공예에 입문 했더랬죠. 그렇게 배우게 된 가죽공예가 벌써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돈을 들여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것도 아.. 201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