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암환자가 되었어. 선우야, 내가 어떤 암환자가 됐음 좋겠어?"
"음.. 생각없는 암환자? 막 암이니 뭐니 자각없이 해맑고 신난 암환자. 아팠다가도 금세 괜찮아지는 암환자. 입맛없지 않고 이것저것 잘 챙겨먹는 암환자. 그런 암환자가 되었음 좋겠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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